부경대,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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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최근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 2개 강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대학 전공수업을 통해 학생의 지역 현안 해결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부경대에서는 오필건 나노융합공학과 교수의 '나노기술세미나' 강의와 함혜현 경찰범죄심리학전공 교수의 '경찰수사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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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최근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에 2개 강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지원 프로젝트'는 대학 전공수업을 통해 학생의 지역 현안 해결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강의 10개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부경대에서는 오필건 나노융합공학과 교수의 '나노기술세미나' 강의와 함혜현 경찰범죄심리학전공 교수의 '경찰수사론'이 선정됐다.
오 교수의 '나노기술세미나' 강의는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수업이다. 나노소재와 전기, 전자, 광학, 생명, 화학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대해 교육한다.
함 교수는 '경찰수사론'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다룬다. 범죄심리학을 기반으로 묻지마 범죄의 실태와 원인, 동기, 대책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수업은 조사연구와 특강, 세미나,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부경대 관계자는 "강의당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며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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