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 소비 트렌드로 소확잼∙역주행∙ 서브컬처 부상∙비일상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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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CJ CGV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열고, 올해 국내 영화시장 및 영화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 본부장은 국내 영화 시장 분석과 코로나 19 트렌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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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CJ CGV가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CJ CGV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2023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을 열고, 올해 국내 영화시장 및 영화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CGV 허민회 대표와 조진호 국내사업 본부장이 참석했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 본부장은 국내 영화 시장 분석과 코로나 19 트렌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객들의 영화 선택이 까다로워지고, 눈높이도 높아졌지만 '범죄도시3'나 '엘리멘탈' 같이 볼 만한 콘텐츠가 개봉하면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영화 흥행을 주도하는 세대와 연령대의 폭이 넓어지고, 콘텐츠별로도 세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이후 고객의 영화 소비 행태가 소확잼, 역주행, 서브컬처의 부상, 비일상성 등 4가지의 소비 행태로 변화된 것에 대해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안에 대해 말했다.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영화관람 트렌드를 바탕으로 CGV만의 강점인 ONLY 콘텐츠와 특별관 확대,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극장 방문을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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