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에 오병삼 전 누리플랜그룹 부회장 취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29일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병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의 요구수준보다 빠르게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신뢰받는 ‘최고의 도로교통 서비스 기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사장은 전국 12개 센터 및 6천여명의 조직을 갖춘 제2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으로서의 경영 방침을 전달했다.
우선, ‘국민의 안전과 고객만족’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빠른 변화에 대비한 혁신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과 직원의 안전이 보장되는 운영 체계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신뢰 깊은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사장은 “국민은 반칙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다. 윤리경영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자”고 주문했다.
오 사장은 1985년 현대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를 시작으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건설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중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선, 경부고속철도 등을 시공하고 책임 준공했다. 2018년 네오트랜스(주) 대표이사, 2021년 누리플랜 그룹 부회장을 지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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