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임시완 '1947 보스톤',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가슴 벅찬 여정이 시작된다

양유진 기자 2023. 8.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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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과 그의 제자 서윤복의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1947 보스톤'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올 추석 극장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그린 '1947 보스톤'이 보도스틸 16종을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1947 보스톤' 보도스틸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이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제자 서윤복(임시완)과 함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뜨거운 순간들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우리의 이름으로 출전하는 첫 국제 대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마라톤 감독 손기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수십 명의 마라토너 중에서 다부진 눈매로 단연 눈에 띄는 서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본격적으로 후배 마라토너를 양성하기 위해 합숙 훈련을 시작한 손기정과 온 몸이 땀에 흠뻑 젖도록 연습에 매진하는 서윤복이 과연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러 고비를 거쳐 어렵게 보스턴에 도착한 손기정과 서윤복은 현지에서 그들을 도와줄 현지 코디네이터이자 재정보증인 백남현(김상호)을 만나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만, 산 넘어 산 위기가 계속해서 찾아온다. 드디어 최초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채 출발선 앞에 선 영광의 그날, 손기정과 백남현의 힘찬 응원을 받으며 달리기 시작한 서윤복이 무사히 42.195km를 완주해 전 세계에 대한의 독립을 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에서 보스턴까지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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