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2년 만에 전주 떠나 부산으로…KBL 이사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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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2년 정든 전주를 떠난다.
KCC는 최근 전주시와 연고지 관련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과거 같은 문제로 수원으로 떠나려고 했던 KCC였지만 전주시가 체육관 신축을 약속하며 잔류했다.
2001년 대전을 떠나 전주로 향한 KCC. 이후 수차례 KBL 정상에 오르는 등 2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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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2년 정든 전주를 떠난다.
KBL은 30일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KCC의 연고지 이전에 대해 승인했다.
KCC는 최근 전주시와 연고지 관련 문제를 안고 있었다. 1973년 건립된 전주실내체육관의 노후화 문제로 새로운 체육관이 필요했다. 그러나 전주시는 오히려 야구장을 짓겠다는 ‘병살타’를 쳤고 KCC 역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KCC는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향한다. 다만 BNK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세부 조율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직체육관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현재 사실로 밝혀졌다.
2001년 대전을 떠나 전주로 향한 KCC. 이후 수차례 KBL 정상에 오르는 등 2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다. 하나, 마지막은 상처 깊은 이별이었다. 오랜 시간 KCC를 응원한 전주 팬들도 이제는 안방에서 농구를 볼 수 없게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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