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체납 5,000건 넘어

제주방송 정용기 2023. 8. 30.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 받고도 체납한 건수가 5,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등의 행위로 과태료가 체납된 건수는 5,088건에 달합니다.

과태료는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200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차 위반 4,959건으로 가장 많아
차량, 주거래 은행 통장 압류 대응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 받고도 체납한 건수가 5,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위반 등의 행위로 과태료가 체납된 건수는 5,088건에 달합니다.

유형별로 주차 위반 4,959건, 주차 방해 98건, 표지위반 31건 등입니다. 과태료는 위반 행위에 따라 10만~200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이처럼 체납액이 쌓이자 제주시는 체납자에게 안내문과 문자를 발송해 체납 내용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그래도 내지 않으면 체납자 자동차,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