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한 오픈AI, 연간 수익 10억달러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다만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GPT-4와 챗GPT를 개발하면서 약 5억4000만달러(약 71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수익과 관련한 소식을 내놓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기업 버전 출시하며 비즈니스 모델 창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픈AI가 매달 약 8000만달러(약 1057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수익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GPT-4와 챗GPT를 개발하면서 약 5억4000만달러(약 71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수익과 관련한 소식을 내놓은 바 있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는 몇가지 질문과 명령을 통해 자세한 답변은 물론 자기소개서, 기사 등은 물론 비디오나 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생성형AI의 최전선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챗GPT를 통해 신생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면서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이달에는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을 유치하고 스타트업의 추가 기능과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챗GPT의 기업 버전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블룸버그는 “강력한 AI 모델은 운영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챗GPT 엔터프라이즈 출시는 챗봇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오픈AI 계획의 진전”이라며 “프리미엄 구독 판매와 앱에 대한 유료 버전을 제공하는 등 챗GPT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 '도성회', 휴게소 운영하며 배당 잔치
- 26년째 사형 미집행…한동훈 “사형 집행시설 점검하라” 지시
- 만삭 임산부, 8세 여아 유괴 후 살인[그해 오늘]
- "이 세상에 엄마랑 나밖에 없었는데"...5명 살리고 떠난 50대
- “왜 저러지?” 자꾸 바지 주머니에 손 넣던 10대…CCTV 보고 ‘화들짝’
- 성유리 남편 안성현, 또 구속위기…檢, 영장 재청구
- 고금리시대 주택대출 전략…"고정금리로 갈아타라"
- 김동욱, 올겨울 장가간다 [공식]
- 살리겠단 의지 하나로…‘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 옆 지켰다
- 제12호 태풍 '기러기' 발생 초읽기…'하이쿠이' 경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