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체중 일정하게 유지…장수 가능성 최대 2배 증가"

[EBS 뉴스12]

60세 이후에도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여성이 체중 감소 폭이 큰 여성보다 90세, 95세, 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이 최대 2배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연구팀이 61~81세 여성 5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장수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 변화가 5% 이내인 그룹의 장수 확률이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그룹에 비해 1.2에서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고령 여성이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경고 신호이자 수명 감소의 전조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