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생산업 관리 강화…부모견 등록제 도입
서형석 2023. 8. 30. 13:26
이른바 '강아지 공장' 같은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0일) 생산업 부모견 등록 의무화와 자견 개체번호 부여 등이 포함된 '반려동물 불법영업 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생산과 판매, 양육, 사후말소에 이르는 이력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농축산부는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펫숍과 같은 동물전시업을 현재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영업장 내 동물 학대 처벌을 현행 영업정지에서 허가 취소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부모견등록 #강아지공장 #개체번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