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매니저 질투 “네가 유튜브 주도했냐”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매니저에 질투심을 보였다.

30일 이혜원 개인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Ep 03. 안느 오셨다! 상 한 번 거 하게 차려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이혜원과 남편 안정환이 고깃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정환은 이혜원 매니저에 “네가 주도해서 유튜브를 만든 거냐. 왜 얘기 안했냐. 내가 첫 번째 구독 ‘좋아요’를 눌러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이어 이혜원은 매니저를 가리키며 “소주 네 종류를 하나도 못 맞추더라”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평소 마시는 건 맞춰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직접 소주 네 가지의 이름을 맞춰 보겠다며 나섰다.

한참을 고민하던 안정환은 결국 네 종류 모두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그동안 소주 몇천 병은 마셨는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안정환·이혜원 부부는 9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놈은 패밀리’ 첫 부부 동반 MC를 맡는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