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무빙’ 인기 실감, 母 울어서 따라 울었다”(가요광장)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도훈이 '무빙' 인기를 실감 중임을 밝혔다.

8월 3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배우 이정하,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훈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조금씩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이 많다. 올 때도 감사하게도 팬분들이 앞에서 기다려주고 계시더라. 너무 신기했다"고 답했다.

'무빙'을 위해 30㎏를 증량했다가 다시 감량한 이정하는 "저는 처음 나왔을 때 진짜 못 알아보셔서 '제가 봉석이입니다'라고 오히려 말하고 다녔지만 안 믿어주셨다"면서 "지금은 살 빠져도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김도훈은 "너무 좋아하시고 여태 이 작품 저 작품 연기 많이 했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좋아해 주신다"며 심지어 "어머니가 우시더라. 왜 울어 하면서 저도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정하도 "나도"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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