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국회도서관 협력···입법에 생성A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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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는 29일 오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입법·리걸테크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인공지능 기술 및 의회·법률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입법·리걸테크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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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는 29일 오전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입법·리걸테크 분야 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인공지능 기술 및 의회·법률정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입법·리걸테크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생성형 AI 도입 관련 업무협업 및 AI 기술 공유 ▲두 기관이 생산하는 전자자료 및 데이터 공동 활용 ▲법률정보 관련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온 양질의 의회·법률 지식정보와 고품질 데이터를 공유하며, 특화된 전문분야의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높은 정확성과 심층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법률정보시스템 모델 구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법률정보 핵심기관으로서, 그동안 법률정보 기관과 다각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오늘 협약은 리걸테크를 결합한 선제적 지능형 법률정보시스템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의 시작점으로, 두 기관이 입법과 리걸테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는 “생성AI 기반의 리걸테크 혁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공지능을 입법 리걸테크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가 세계 최고의 생성형 법률 파운데이션 모델(Generative Legal Foundation Model)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콘연구소는 최근 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GPT같은 생성형 AI에 법률인공지능을 결합시켜 ‘법률GPT(LawGPT)’를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법률자문 시스템 '법률메카(Law-Meca)', 지능형 법률정보 시스템 '유렉스(U-LEX)', 및 AI 계약서 자동분석기 '알파로(Alpha-Law)' 등 다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파일형식에 상관없이 모든 문서를 기계 가독형으로 고속 변환해 문서를 분석, 검색할 수 있는 ‘도큐브레인(DocuBrain)’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워크 엑스포 코리아’에서, 생성AI가 결합된 차세대 문서 분석생성 솔루션인 ‘도큐GPT(DocuGPT)’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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