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햄버거 가게 직원이었던 내가 이제는 EPL 스트라이커!’ 포르투갈 ST, 에버튼 입단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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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햄버거 가게 직원으로 일했던 베투가 우디네세를 떠나 에버튼으로 입단을 완료했다.
지난 29일(한국 시간) 에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은 우디네세 출신 스트라이커 베투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다'라고 전하면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매체는 '불과 4년 전에 햄버거 가게에서 일했던 사람이 에버튼의 새로운 선수 베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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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4년 전 햄버거 가게 직원으로 일했던 베투가 우디네세를 떠나 에버튼으로 입단을 완료했다.
지난 29일(한국 시간) 에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버튼은 우디네세 출신 스트라이커 베투와 계약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다’라고 전하면서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에버튼은 베투에 대해 ‘빠른 속도, 공중볼 장악 능력을 자랑한다. 베투는 지난 4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에 도달했다. 베투는 2022/23시즌 우디네세 최다 득점자였으면 2021/22시즌 세리에 데뷔 시즌에서 11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완료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매체 ‘더선’이 베투에 대해서 보도했다. 매체는 ‘불과 4년 전에 햄버거 가게에서 일했던 사람이 에버튼의 새로운 선수 베투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여름 베투와 ‘DAZN’이 진행했던 인터뷰를 인용했다. 베투는 “나는 포르투갈에서 훈련하며 일했다. 나는 햄버거 가게에서 일했다. 그건 좋은 삶이었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이 분명했지만 베투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항상 내가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난 프로가 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변 사람도 그를 믿지 않았던 모양이다. 베투는 ‘내 동료들은 날 믿지 않았다. 아마 두 명 정도만 날 믿었을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베투 어려워, 불가능해’라고 말했다. 그러고서 나는 포르티모넨스에 합류했다”라고 회상했다.
베투는 우디네세에서 기량이 폭발했다. 우디네세 유니폼을 입고 65경기 22골 3도움을 기록했다. 194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경합 능력이 훌륭하다. 그렇지만 특유의 보폭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도 능하다.
사진=에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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