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4강 신화 이끈 ‘빛준홍’ 첫 태극마크 품어 “상상 못해, 꿈꾸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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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김준홍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준홍의 국가대표 발탁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소집 훈련의 영향이 컸다.
김준홍은 "A대표팀에 발탁된 건 맞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때 A대표팀으로 발탁돼야 진정 목표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A대표팀에 걸맞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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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김준홍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8일 9월 A매치 웨일스-사우디전에 출전하는 대한미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의 김준홍이 국가대표 명단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홍은 “영광스럽다. 상상도 못했고 꿈꾸는 기분인 것 같다. 미래를 보고 뽑아주신 것 잘 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 소속 출장 기록이 더 많은 김준홍은 특히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U20 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했고, 그 당시 함께 뛴 김지수 (브렌트포드FC)와 나란히 A대표팀 생애 첫 발탁을 이뤘다.
김준홍은 “(김)지수가 너무 잘나가서 오랜만에 본다. 동생인데 형 같은 느낌이 든다. 같이 훈련할 생각에 반갑고 같이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김지수와 상위 대표팀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준홍의 국가대표 발탁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소집 훈련의 영향이 컸다. 파주에서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직접 김준홍의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켜보고자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준홍은 “클린스만 감독님의 말씀을 기사로도 접했고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감독님이 저한테 원하는 모습, 원하는 플레이를 잘 보여주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홍은 “김승규 선수는 육각형 선수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모든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서 같이 훈련하는 것이 기대되고 설렌다. 골키퍼로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상위 대표팀 발탁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만 20세의 이른 나이에 김준홍은 자신의 목표를 이룬 셈이다.
김준홍은 “A대표팀에 발탁된 건 맞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때 A대표팀으로 발탁돼야 진정 목표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A대표팀에 걸맞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준홍이 포함된 국가대표팀은 4일 소집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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