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50타점 작성… 7경기 만에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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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년 연속 50타점을 채웠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즌 50타점을 유지, 지난해 59타점에 이어 2년 연속 50타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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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년 연속 50타점을 채웠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은 이로써 올 시즌 50타점을 유지, 지난해 59타점에 이어 2년 연속 50타점을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6으로 올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5-6으로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1회 초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잭 톰프슨의 2구째 몸쪽 직구를 타격했다. 그리고 후안 소토의 기습 번트 때 2루를 밟은 뒤 포수의 1루 악송구 실책으로 3루에 닿았다. 그리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3회 초엔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2이던 4회 초엔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4-2이던 6회 초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케이시 로런스로부터 내야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풀카운트에서 높은 공을 때렸고, 타구는 상대 팀 내야수들 사이로 느리게 굴러갔다. 김하성은 그 사이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이로써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올렸고, 1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4-3이던 8회 초엔 1사 1, 3루에서 좌익수 쪽으로 큰 타구를 쳤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희생타를 남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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