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우유 1L 3000원 안넘긴다…정부·업계 "인상 최소화 노력"

허경 기자 2023. 8. 30.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원유 기본가격이 10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흰 우유 가격도 일제히 조정되는 분위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인상안을 발표했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도 흰 우유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10월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mL 제품 출고가를 3% 올린다.

현재 2800원대에 형성된 소비자 가격은 2900원대로 조정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새 원유 기본가격이 10월부터 적용됨에 따라 흰 우유 가격도 일제히 조정되는 분위기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인상안을 발표했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도 흰 우유 가격 인상 검토에 들어갔다.

올해는 고물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업체들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10월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mL 제품 출고가를 3% 올린다. 현재 2800원대에 형성된 소비자 가격은 2900원대로 조정될 전망이다. 사진은 30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마트에 진열된 우유. 2023.8.30/뉴스1

ne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