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전처 노출 막더니...현재 아내는 벗고 다니게 해 [할리웃통신]

이예은 2023. 8.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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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아내의 노출에 거리낌이 없는 가수 카니예 웨스트.

카니예 웨스트는 공공장소에서 엉덩이 노출을 하며 낯 뜨거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당시 그는 카니예 웨스트가 옷장 전체를 '개조' 했다고 언급했다.

30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소식통을 통해 "(카니예 웨스트 노출 논란은) 매우 당혹스럽고 걱정스럽다"라며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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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본인과 아내의 노출에 거리낌이 없는 가수 카니예 웨스트. 그러나 그도 옛날에는 노출에 보수적인 남편이었다. 

카니예 웨스트는 공공장소에서 엉덩이 노출을 하며 낯 뜨거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심지어 그의 현재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도 전신 망사 드레스, 누드 캣수트 등을 입으며 선정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9년 멧 갈라에서 전처인 킴 카다시안이 입었던 몸에 꽉 붙어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색상의 미니 드레스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또 그는 리얼리티 TV 쇼 '킴 카다시안 따라잡기'에서 킴 카다시안에게 "섹시하게 옷을 입는 것이 자신의 영혼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그러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아내의 옷차림에 크게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킴 카다시안은 데이트를 시작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카니예 웨스트에 의해 "최악의 스타일을 갖고 있다"라고 혹평을 받았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카니예 웨스트가 옷장 전체를 '개조' 했다고 언급했다.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 2022년 3월에 이혼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는 2022년 초 배우 줄리아 폭스와 교제를 시작했다. 줄리아 폭스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니예 웨스트가 자신의 옷장을 완전히 바꿨으며, 두 번째 데이트 이후 새 옷으로 가득 찬 호텔 스위트룸 전체를 선물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아내인 비앙카 센소리는 수위 높은 노출 패션으로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중들은 비앙카 센소리의 패션도 킴 카다시안처럼 카니예 웨스트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카니예 웨스트가 자기도취에 빠져 파트너의 옷차림을 통제하고 이에 집착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전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를 걱정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소식통을 통해 "(카니예 웨스트 노출 논란은) 매우 당혹스럽고 걱정스럽다"라며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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