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스피드+활동량+3점’ 토요타 안텔롭스, 벤디고 스피릿 완파 … 우리은행, A조 1위 확정
손동환 2023. 8. 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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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A조 2위 후보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벤디고 스피릿을 92-63로 꺾었다.
벤디고가 토요타의 강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요타는 벤디고를 마지막까지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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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A조 2위 후보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벤디고 스피릿을 92-63로 꺾었다. 2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 벤디고 스피릿-인천 신한은행(이상 1승 2패)와는 1게임 차다. 그리고 3승 중인 아산 우리은행은 A조 1위를 확정했다.
야스마 시오리(162cm, G)와 야마모토 마이(163cm, G), 카와이 마이(171cm, G)와 미야시타 키호(178cm, F), 우메자와 카디샤 주나(19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벤디고보다 낮은 라인업. 스피드로 승부를 봐야 했다.
특히, 백 코트 라인의 신장이 너무 낮았다. 벤디고의 미스 매치 유도를 버티고, 벤디고의 수비망을 넓게 만들어야 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벤디고가 토요타의 강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피지컬을 활용한 돌파와 자신 있는 3점으로 토요타를 공략했다. 반대로, 토요타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2-9로 밀렸다.
하지만 숨을 트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와 속공, 3점슛 등 본연의 강점을 보여줬다. 벤디고의 피지컬한 플레이에도 잘 대응했다. 경기 흐름에 적응한 토요타는 경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동점(11-11)을 만들었다.
벤디고의 골밑 침투를 잘 저지했다. 벤디고의 몸싸움을 육탄 저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볼 핸들러들이 공격 시 스크린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얼리 오펜스에서의 과감함 또한 돋보였다. 흐름을 살린 토요타는 21-19로 1쿼터를 마쳤다.
수비 집중력이 높았다. 그러나 근본적인 높이 차이를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토요타의 공수 흐름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토요타가 큰 우위를 점하지 못한 이유였다.
하지만 토요타의 부지런하고 빠른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빠른 볼 흐름과 정교한 슈팅 또한 그랬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토요타는 2쿼터 시작 3분 59초 만에 31-23으로 달아났다.
야마모토 마이가 슈팅 감각을 뽐냈다. 3점 3개를 연달아 꽂았다. 그러나 토요타는 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빠르게 누적된 팀 파울 때문에, 파울 자유투를 헌납했기 때문이다. 42-3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3분 30초 동안 3점슛 2개를 맞았다. 그러나 3점슛 허용은 토요타에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속공으로 점수를 따냈기 때문.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1-41)로 달아났다.
토요타의 스피드와 에너지 레벨이 더 빛을 발했다. 특히, 빼앗는 수비 후 속공이 그랬다. 토요타는 3쿼터 종료 3분 38초 전 61-43으로 달아났다. 승리가 눈앞에 왔다.
토요타는 4쿼터 시작 10분 만에 20점 차(72-52)로 앞섰다. 벤디고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토요타의 승리도 더 확실해보였다. 하지만 토요타는 벤디고를 마지막까지 밀어붙였다. 더 확실한 승리를 원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야마모토 마이(토요타 안텔롭스)
토요타 안텔롭스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경기에서 벤디고 스피릿을 92-63로 꺾었다. 2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 벤디고 스피릿-인천 신한은행(이상 1승 2패)와는 1게임 차다. 그리고 3승 중인 아산 우리은행은 A조 1위를 확정했다.
야스마 시오리(162cm, G)와 야마모토 마이(163cm, G), 카와이 마이(171cm, G)와 미야시타 키호(178cm, F), 우메자와 카디샤 주나(190cm, C)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벤디고보다 낮은 라인업. 스피드로 승부를 봐야 했다.
특히, 백 코트 라인의 신장이 너무 낮았다. 벤디고의 미스 매치 유도를 버티고, 벤디고의 수비망을 넓게 만들어야 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벤디고가 토요타의 강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피지컬을 활용한 돌파와 자신 있는 3점으로 토요타를 공략했다. 반대로, 토요타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2-9로 밀렸다.
하지만 숨을 트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와 속공, 3점슛 등 본연의 강점을 보여줬다. 벤디고의 피지컬한 플레이에도 잘 대응했다. 경기 흐름에 적응한 토요타는 경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동점(11-11)을 만들었다.
벤디고의 골밑 침투를 잘 저지했다. 벤디고의 몸싸움을 육탄 저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볼 핸들러들이 공격 시 스크린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얼리 오펜스에서의 과감함 또한 돋보였다. 흐름을 살린 토요타는 21-19로 1쿼터를 마쳤다.
수비 집중력이 높았다. 그러나 근본적인 높이 차이를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토요타의 공수 흐름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토요타가 큰 우위를 점하지 못한 이유였다.
하지만 토요타의 부지런하고 빠른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빠른 볼 흐름과 정교한 슈팅 또한 그랬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토요타는 2쿼터 시작 3분 59초 만에 31-23으로 달아났다.
야마모토 마이가 슈팅 감각을 뽐냈다. 3점 3개를 연달아 꽂았다. 그러나 토요타는 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빠르게 누적된 팀 파울 때문에, 파울 자유투를 헌납했기 때문이다. 42-3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시작 후 3분 30초 동안 3점슛 2개를 맞았다. 그러나 3점슛 허용은 토요타에 큰 문제로 다가오지 않았다.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속공으로 점수를 따냈기 때문.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1-41)로 달아났다.
토요타의 스피드와 에너지 레벨이 더 빛을 발했다. 특히, 빼앗는 수비 후 속공이 그랬다. 토요타는 3쿼터 종료 3분 38초 전 61-43으로 달아났다. 승리가 눈앞에 왔다.
토요타는 4쿼터 시작 10분 만에 20점 차(72-52)로 앞섰다. 벤디고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토요타의 승리도 더 확실해보였다. 하지만 토요타는 벤디고를 마지막까지 밀어붙였다. 더 확실한 승리를 원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야마모토 마이(토요타 안텔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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