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ESG 보고서, ARC 어워드·LACP 비전 어워드서 각각 최고등급 수상
ARC 어워드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연 대회다. 카카오는 Interactive Annual Report 분야 내 ESG Report 및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2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 해당 분야 내 수상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며, Sustainability Report Asia-pacific 부문에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글로벌 마케팅 조사 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진행하는 비전 어워드에서도 카카오는 Telecommunications Industry 분야 내 ESG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함과 동시에 Sustainability Report 부문 금상(Gold)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톱 100기업에 들었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업 및 단체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각국의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두 기관 모두 카카오의 2022년 ESG 보고서가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이용자 편의성, 디자인 창의성, 재무 정보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자평했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보고서는 △카카오가 수립한 네가지의 ESG 중점 영역(사회문제 해결, 함께 성장, 디지털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의 이행 현황과 추진 체계 △1015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특별 페이지 ‘카카오의 다짐’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 활동 내역 등 다양한 내용을 투명하게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위해 ESG 보고서의 이해를 돕는 영상 콘텐츠와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를 제작하기도 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카카오가 사회에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며 카카오의 ESG 활동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년연속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됨과 동시에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Top 1%’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 평가’에서 통합 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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