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양평고속도로 정쟁 끝나면 오늘이라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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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 "정쟁만 중단되면 오늘이라도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고속도로와 상관없는 정치집단이 억지로 의혹을 만들어 가는 정쟁을 중단시킬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바라는 가장 이로운 노선을 결정해 추진하도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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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 "정쟁만 중단되면 오늘이라도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 범국민대책위원회로부터 6만1042명 양평 군민의 서명부를 전달받고 "사업을 하루빨리 재개헤 정상추진, 조속추진 하고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원회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원 장관은 "고속도로와 상관없는 정치집단이 억지로 의혹을 만들어 가는 정쟁을 중단시킬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바라는 가장 이로운 노선을 결정해 추진하도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는 정치 싸움을 하는 곳이 아니라 민생을 받드는 사업을 하는 곳"이라며 "(국토부도) 정상 추진을 하고 싶은 만큼 국민들께서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서명부를 전달받은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명부에 담긴 6만 양평군민들의 뜻을 크게 받들겠다"며 "주민들께서 원하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노선으로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누군가에게 특혜를 줘서도 안 되지만 있지도 않은 특혜를 이유로 사업을 못하게 하는 것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오늘 상임위를 끝으로, 정쟁을 위한 정쟁은 중단되기 바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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