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반려견 위한 음원으로 돈 벌 생각 없다, 무료 공개”(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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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애견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최근 슬리피 씨는 반려견을 위한 음원을 내셨더라"라며 언급하자 슬리피가 "제가 반려견을 좋아해서 강아지들이 행복해지는 음악을 내고 싶었다. 설채현 수의사를 만나서 자문하고 논문을 참고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반려견들이 돈을 내지 못하지 않냐"라며 질문하자 슬리피는 "저는 이 음원으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무료로 공개할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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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래퍼 슬리피가 애견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최근 슬리피 씨는 반려견을 위한 음원을 내셨더라”라며 언급하자 슬리피가 “제가 반려견을 좋아해서 강아지들이 행복해지는 음악을 내고 싶었다. 설채현 수의사를 만나서 자문하고 논문을 참고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반려견들이 돈을 내지 못하지 않냐”라며 질문하자 슬리피는 “저는 이 음원으로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무료로 공개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실제로 이 음악을 틀면 반려견이 좋아하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반응이 좀 온다. 스트레스 수치가 좀 낮아지는 노래가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이라고 규정했는데 실제로 반려견이 좀 편안해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가 “저도 개가 아닌 데도 여러 번 들었다”라며 말하자 박명수는 “개가 아니라고 하면 오해를 살 수 있어 여기까지 홍보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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