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구 생활]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전통 문화 속으로!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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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정월대보름, 동지, 삼복.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느낌이 드는 '세시풍속'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행해온 고유의 풍속을 뜻해.
우리 민족의 생활 풍습이 그대로 살아 있는 민속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켜가는 곳이 바로 국립민속박물관이야.
민속에 상상력을 더하는 'K-컬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쏙쏙' 골라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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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정월대보름, 동지, 삼복….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느낌이 드는 ‘세시풍속’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행해온 고유의 풍속을 뜻해. 우리 민족의 생활 풍습이 그대로 살아 있는 민속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켜가는 곳이 바로 국립민속박물관이야. 민속에 상상력을 더하는 ‘K-컬처’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쏙쏙’ 골라봤어.
박물관 속 직업탐구 거꾸로잡월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나의 미래 직업을 찾아보자! 전시관 관람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해온 직업을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야. 상설전시관을 돌아보며 대면 수업을 받거나, 줌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도 체험 가능해.
교과서 속 민속이야기 어쩌다 카페 사장
동짓날이 되면 왜 팥죽을 먹는 걸까? 알쏭달쏭한 우리나라 세시풍속과 명절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줄게. 내가 직접 카페 사장이 되어서 한국의 ‘24절기와 명절’과 관련된 시즌 메뉴를 개발해볼 수 있어. 상설전시관 2와 연계해 교육이 이뤄지는데, 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해.
내 손안의 박물관 네 컷 사진관
우리가 태어나 세상을 떠날 때까지, 어떤 의례를 경험하게 될까? 상설전시관 3에서는 백일잔치, 돌잔치, 혼례 등 조선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일생을 전시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네 컷 사진관’ 프로그램에서는 내 인생의 중요한 장면을 네 컷으로 남겨볼 수 있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접속해 출생부터 관혼상례까지 한국인의 주요 일생의례를 가상세계에서 체험해보고, 진정한 ‘인생 네 컷’을 표현해봐!
병풍 속 마을로 불시착 도전! 농사꾼 한 판 대결
상설전시관 2에서는 ‘한국인의 일 년’을 주제로 전시를 열고 있는데, 이와 연결된 앱을 통해 체험형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어. 보드게임을 통해 일 년 동안의 농사를 성공적으로 짓는 미션에 성공하면 병풍에서 빠져나오게 되지. 어때, 이제 우리나라 절기와 일 년 농사에 대해 술술 말할 수 있겠지?
박물관 틴즈 민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아라
방학 중에는 청소년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박물관 틴즈’가 진행되고 있어. 청소년들이 전시를 탐색하고, 십대의 언어로 민속이야기를 말해보는 시간이지. 박물관의 민속 문화가 과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과 연결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이번 여름방학에는 민속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니 ‘많관부’!
‘자원봉사포털 1365’ 사이트에서 교육 참가 신청 버튼 꾸욱! 총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고 해.
Info
주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7
운영 시간 매일 09:00~18:00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당일체험료 무료
문의 02-3704-3114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silver@modu1318.com
글 이은주 · 자료 제공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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