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럭비 대표팀, '한중일 대회'에서 2승 1패 성적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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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청소년 럭비 대표팀이 일본에서 열린 종합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열린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이하 한중일대회)에 참가한 한국 U-18 대표팀이 29일 귀국했다"고 30일 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대회와 겸해 진행된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 2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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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18세 이하(U-18) 청소년 럭비 대표팀이 일본에서 열린 종합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열린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이하 한중일대회)에 참가한 한국 U-18 대표팀이 29일 귀국했다"고 30일 전했다.
해당 대회는 동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인 한,중,일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이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대회와 겸해 진행된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 2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와카야마 4개의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됐다. 한국은 24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0-64로 패배했고, 26일 열린 중국전에서는 20-10으로 승리했다.
이어 27일, 와카야마와의 경기에서 64-0로 승리한 청소년 대표팀은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윤 협회장은 "문화나 전통은 서로 다르지만, 럭비라는 스포츠로 하나 되어 공정한 정신을 배우고 우정과 화합을 도보하는 선수들의 모습이야 말로 럭비 꿈나무들에게 전파하고 싶었던 진정한 럭비 정신(노사이드 정신) 이었다"며,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번 한중일 대회가 럭비 정신을 키우는 좋은 자양분이 되었길 기대하며, 럭비 꿈나무들의 활약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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