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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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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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도시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
시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거주지, 성별, 연령,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4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활동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주거, 경제․산업, 교통, 문화․복지․교육, 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별 계획을 자문하고 핵심 이슈와 정책, 비전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4회에 걸친 회의를 거쳐 시민계획단이 발굴하고 도출한 도시의 미래상과 핵심 이슈 등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굴한 광명시의 미래상을 도시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수도권 서남부권 자족거점도시이자 글로벌 문화수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시민계획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수립했던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그간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계획을 보완하고 새로운 도시 트랜드에 알맞은 광명 도시 미래상을 재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2040 광명 도시기본계획은 주민공청회, 국토계획평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계획을 내년 중으로 최종 확정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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