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차에 감금·폭행" 무면허 10대들 검거

박서경 기자 2023. 8. 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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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사이가 좋지 않은 여중생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폭행한 A 군 등 10대 5명을 검거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부천시의 여중생 B 양 자택 앞에서 B 양을 차에 태워 이동하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 무리 가운데 B 양과 과거 다퉜던 여중생이 B 양에 앙심을 품고 알고 지내던 A 군 등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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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사이가 좋지 않은 여중생을 차에 태워 끌고 다니며 폭행한 A 군 등 10대 5명을 검거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 부천시의 여중생 B 양 자택 앞에서 B 양을 차에 태워 이동하며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4시간 정도 지난 같은 날 밤 8시 반쯤 경기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 무리 가운데 B 양과 과거 다퉜던 여중생이 B 양에 앙심을 품고 알고 지내던 A 군 등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군 등은 범행에 이용된 차량이 렌터카라고 진술했는데, 모두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A 군을 구속하고 B 양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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