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비 아벨 "韓 트레이닝 시스템, 인도네시아와 달라...연습실에서 잠들 정도"

정승민 기자 2023. 8. 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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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Starbe) 아벨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트레이닝 시스템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이날 스타비 리더 아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트레이닝 시스템이 어떻게 다른지 묻는 말에 "시스템 자체가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연습실에서 하루종일 연습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날에는 너무 피곤해서 연습실에서 잠들기도 했다"며 "댄스 트레이닝 과정도 인도네시아와 비교하면 많이 달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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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반성장디딤돌 사업 국내 기자간담회
인도네시아 4인조 걸그룹 스타비 참석
약 4개월 간 한국 문화 체험 및 K팝 연수 참여
사진=스타비 아벨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타비(Starbe) 아벨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트레이닝 시스템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2023 동반성장디딤돌 사업' 국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K팝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4인조 걸그룹 스타비(아벨, 셸라, 케지아, 첼시)가 참석했다.

이날 스타비 리더 아벨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트레이닝 시스템이 어떻게 다른지 묻는 말에 "시스템 자체가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연습실에서 하루종일 연습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떤 날에는 너무 피곤해서 연습실에서 잠들기도 했다"며 "댄스 트레이닝 과정도 인도네시아와 비교하면 많이 달랐던 것 같다"고 답했다.

스타비는 지난 2019년 12월 첫 번째 싱글 'Aku Lengkap Denganmu'(I'm Complete With you)로 데뷔한 인도네시아 걸그룹이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중문화 산업 간 문화교류를 위한 '2023 동반성장 디딤돌'(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 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한-인니 대중문화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공하는 K-pop 연수에 참여해 K팝 프로듀싱을 거친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발표하고, 오는 9월 8일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약 4개월 동안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서 경험한 즐거운 시간의 기록을 콘텐츠로 만들어 인도네시아 및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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