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피싱으로 43억 챙긴 일당…가방엔 마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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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금융사기, 메신저 피싱으로 4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문자 금융사기를 벌여 93명으로부터 43억 원을 빼앗을 혐의로 20대 A 씨 등 67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해외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찰은 추가수사를 통해 A 씨 등 2명 포함 유통책 6명과 투약범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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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금융사기, 메신저 피싱으로 40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문자 금융사기를 벌여 93명으로부터 43억 원을 빼앗을 혐의로 20대 A 씨 등 67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피해자가 메시지를 확인하는 순간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프로그램이 설치되도록 해 휴대전화에 연결된 계좌의 예금 잔액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수사하던 도중 압수한 가방에서 필로폰을 발견했고, A 씨 등 2명에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A 씨는 해외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유통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찰은 추가수사를 통해 A 씨 등 2명 포함 유통책 6명과 투약범 등 4명을 검거했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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