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김새롬·남현희·김나영...이혼 後 깜짝 열애 '고백'한 ★ [종합]

차혜미 2023. 8. 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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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김새롬은 29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장동민, 솔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자, 솔비 역시 아이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솔비는 "저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난자 냉동을 했다"라며 "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아서 몸이 붓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새롬은 "나도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과배란 주사를 혼자 놔야 하는데 내가 남편이 있거나 남친이 있어서 함께 해주면.."이라고 말하자, 탁재훈이 "남편 있었지 않나. 왜 아예 없던 것처럼 말하냐. 뻔뻔하다"라고 저격(?)했다.

이후 김새롬은 이상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고마워하는 몇 사람이 있다. 서장훈, 이상민이 고마운 게 돌아온 길을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게 해준 분이지 않냐"라며 간접적으로 이혼을 언급했다.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한 바 있다.

이혼 후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우리 이혼했어요' 등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이를 언급하자 김새롬은 "그래. 갔다 왔다. 내가 가정을 잃었지 직업을 잃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굳이 숨길 필요도 없고, 아직 여자 중에는 돌싱의 아이콘이 없으니 내가 그 길을 가겠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열애 사실까지 고백한 김새롬이다. 이상민이 "제작진에 따르면 김새롬이 현재 솔로가 아니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새롬은 "저 예쁘지 않냐.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성격도 재밌는데 혼자인 것도 이상하지 않냐"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저는 사실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노력을 해야 한다. 내 마음을 나누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넘어올 수 있게끔 노력한다"라며 "가만히 앉아서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는 말만 하면 안되고 움직여야 한다. 난 외로우면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팅 해달라고 했다. 소개팅에서 잘될 확률이 3%라고 한다. 나는 97명을 만날 각오를 했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새롬 외에도 이혼 후 열애 사실을 고백한 스타들이 있다.

지난 22일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결혼 12년 만에 이혼 소식과 함께 열애를 고백했다.

장문의 글로 이혼을 담담하게 고백한 남현희다. 그는 "이혼을 했다. 이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말 못할 어려움들이 있었다"라며 "제겐 아주 소중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올바르지 않은 가정이라는 판단 속에서도 노력을 해왔던 것 같다. 서툴지만 가정에 누가 되거나 부끄러운 행동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왔기에 평생을 함께 나아가기로 했던 상대방의 실수 또한 '서툴렀기에 실수였겠지'라는 마음으로 용서하고 품어왔었다"라며 "시간이 지나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의 요인이 다시금 반복됐고 그 문제들로 하여금 저의 가정에 '이별'이라는 문턱까지 오게 됐다. 상대방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의 시선 돌림이 저와 저희 가족들에게 큰 상터를 안겨줬다"며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와 함께 열애 사실도 고백했다. 남현희는 "저와 딸,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며 "그 사람으로 하여금 앞으로 더욱 더 단단한 남현희가 되어 여러분께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남현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방송인 김나영도 이혼 후 열애를 발표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2019년 직접 이혼 소식을 알렸고, 본인의 개인 채널을 통해 두 아들을 케어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2021년 가수 마이큐와의 열애를 알린 김나영이다. 그는 본인의 채널을 통해 마이큐와의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마이큐는 "얼마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서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이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김나영의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 등을 공유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남현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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