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과학기술고, 사우디아라비아 지푸라 현장실습 실시

김윤정 2023. 8. 3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 10여명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플랜트 현장으로 보내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이 해외 건설·플랜트 기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플랜트 현장에서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해외취업 희망학생 12명 외국서 현장실습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 10여명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플랜트 현장으로 보내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10여명이 해외 건설·플랜트 기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현대건설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플랜트 현장에서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4주간 아람코 발주 초대형 EPC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프로젝트 현장에 본교 학생 12명을 보내 외국어 학습, 현장관리 교육, 플랜트 건설 전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국내 유일의 해외 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로,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현대건설과 협력해 해외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2019년 UAE·쿠웨이트·베트남에서, 2022년 UAE·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장실습을 했다.

이만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은 “최근 대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증가하고 해외 현장 근무자에 대한 수요가 커져 해외 취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해외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경험이자 해외 취업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