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사자’… 코스피, 장중 25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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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30일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31포인트(0.72%) 오른 2570.4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35억원, 46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8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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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줄면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30일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31포인트(0.72%) 오른 2570.4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8.99포인트(0.98%) 상승한 925.23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코스피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35억원, 46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8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918억원, 기관이 14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기아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JYP Ent., HLB 등이 전날보다 주가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DX, 에스엠 등은 약세다.
미국 고용·소비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 어려울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5% 올랐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 지수와 대만 가권 지수도 각각 0.92%, 0.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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