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렇게 어설프게 역사적 식견도 없이!"…국방부 대변인 진땀 나게 한 기자의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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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앞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정례 브리핑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는 국방부가 자료에 "'독립운동 업적은 업적대로 평가하되'라고 써놓고 업적은 한 줄도 안 썼다"며 "홍범도 장군이 활약했던 1920년대 레닌의 공산당과 북한군 사주해 6.25 남침을 한 스탈린의 공산당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과 기자의 질의응답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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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앞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정례 브리핑 중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는 국방부가 자료에 "'독립운동 업적은 업적대로 평가하되'라고 써놓고 업적은 한 줄도 안 썼다"며 "홍범도 장군이 활약했던 1920년대 레닌의 공산당과 북한군 사주해 6.25 남침을 한 스탈린의 공산당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에서 이렇게 내 가지고 기자에게 공문서로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국방부 대변인에게 지적하자, 국방부 대변인은 "저희 입장을 정리해서 드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국방부 대변인과 기자의 질의응답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 김태훈 / 영상취재 : 황인석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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