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앞서…솔직히 별로였다" '스우파2' 배틀 중 충돌→ 모니카 심사 '공감'[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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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리아킴과 미나명의 갈등 속 댄스 대결이 신체 접촉으로까지 번졌다.
29일 방송된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 리아킴은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 상대로 미나명을 택했다.
지금의 원밀리언을 만드는 데 리아킴과 미나명의 공이 컸지만, 미나명은 일부 팀원과 함께 원밀리언을 떠나 딥앤댑을 꾸렸다.
이날 리아킴이 미나명을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불러내며 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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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댄서 리아킴과 미나명의 갈등 속 댄스 대결이 신체 접촉으로까지 번졌다. "솔직히 별로"라며 돌직구 심사평을 날린 모니카의 반응에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 리아킴은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 상대로 미나명을 택했다.
두 사람은 과거 댄스 크루 원밀리언에서 10년을 함께한 사이. 지금의 원밀리언을 만드는 데 리아킴과 미나명의 공이 컸지만, 미나명은 일부 팀원과 함께 원밀리언을 떠나 딥앤댑을 꾸렸다. 미나명은 리아킴의 명성이 본인 100%의 노력으로 일군 것이냐고 반문하는가 하면, 안무 시안비를 올려준 적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리아킴이 공동 작업의 경우 공평하게 나누고 표기도 정확히 했다고 반박하며 깊은 갈등의 골을 드러냈다.
이날 리아킴이 미나명을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불러내며 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바짝 붙어 댄스 배틀을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충돌하고 말았다. 자신의 순서에 춤을 추다 발끈한 리아킴은 뒤돌아 선 미나명의 등을 밀었고, MC 강다니엘이 "돈 터치"라며 이를 제지하기도 했다.
결국 리아 킴이 2대0으로 미나명에게 패했다. 미나명은 "나머지 대결을 다 져도 상관없다"며 기쁨을 표했다.
반면 무효인 기권표를 던진 모니카는 "솔직히 별로였다"며 "왜나면 제가 두 분 다 얼마큼 잘 추는지 알아서인 것 같다. 지금 너무 감정에 휩싸인 상태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무빙을 하는데 너무 감정이 많이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차분한 고백에
리아킴은 "저도 좀 창피함이 밀려왔다. 부끄러운 배틀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리아킴은 딥앤댑을 가리켜 "그 친구들이 원밀리언 1세대 초창기 멤버들"이라며 "그 역사 안에 분명히 미나명의 공이 굉장히 컸다는 거 인정한다. 미나명이 없었으면 원밀리언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며 "기회가 되면 미안하다고 사과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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