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정부, 북한인권 실상 전파하는 가장 큰 스피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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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전파하는 가장 큰 스피커이자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단기적 성과나 보여주기식 남북관계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남북관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남북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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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전파하는 가장 큰 스피커이자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한반도국제포럼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의 대북인권결의안 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유엔의 북한인권 메커니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단기적 성과나 보여주기식 남북관계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남북관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남북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과 공격 위협은 과거 정부가 단기간에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는 데 집착해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5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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