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전효성 해명했다…"저는 베지테리언 아닌 플렉시테리언"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전효성(33)이 해명했다.
전효성은 29일 "저는 베지테리언(완벽한 비건)이 아닌 플렉시테리언(불완전한 비건인, 비건지향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효성은 "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러한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 일상의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저의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좋게 봐주시고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전효성은 "하지만, 제가 베지테리언 혹은 완벽한 비건이라는 오해를 받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 영상의 일부 혹은 캡쳐본의 일부만 보고 오해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전효성의 유튜브채널 '전효성 JHS'에 게재된 영상에선 전효성이 방송인 줄리안(36)을 만나 환경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효성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 "2020년도에 비가 한 달 이상 동안 내내 왔다. 제가 그런 걸 겪어본 적이 없었는데, 제가 그 당시에 라디오를 하느라 출퇴근을 저 혼자 했다. 그러니까 날씨가 확 와닿더라. 그래서 너무 심각하게 느꼈다"며 "그전부터 그냥 (환경을 위한 행동을)'하긴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때 (심각성을)너무 크게 느껴서, '뭐라도 해야겠다', 고기 줄이고 있고, 텀블러 무조건 가지고 다니고, 수세미도 천연수세미로 바꾸고 (지금 당장)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효성의 채식주의와 관련해 일부 오해가 불거지자 이번에 전효성이 직접 "저는 베지테리언(완벽한 비건)이 아닌 플렉시테리언(불완전한 비건인, 비건지향인)"이라고 해명하게 된 것이다.
▲ 전효성이 올린 글 전문.
저는 베지테리언(완벽한 비건)이 아닌
플렉시테리언(불완전한 비건인, 비건지향인)입니다!
꼭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이러한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 일상의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저의 생각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습니다.
좋게 봐주시고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베지테리언 혹은 완벽한 비건이라는 오해를 받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 영상의 일부 혹은 캡쳐본의 일부만 보고 오해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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