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시장 둔화→긴축 완화 '기대감'…日증시 사흘째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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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4% 상승한 3만2529.72로 오전 장을 마쳤다.
AFP통신은 "미국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 여파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 자동차는 30일 오전부터 공장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주가는 크게 출렁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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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4% 상승한 3만2529.72로 오전 장을 마쳤다. AFP통신은 "미국 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 여파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토요타 자동차는 30일 오전부터 공장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주가는 크게 출렁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토요타는 시스템 문제로 일본 내 14개 전 공장의 가동을 멈췄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상승한 3만142.47을, 홍콩 항셍지수는 0.86% 오른 1만8643.49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AFP는 "미국 민간기업 채용공고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거래자들이 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정책이 더 완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선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가 882만 7000건으로 집계돼 전월 916만 5000건보다 33만 8000건 감소했다. 경제가 고금리 여파를 차츰 흡수하면서 강했던 노동시장도 서서히 식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7월에 채용 건수와 이직 건수가 각각 580만건과 550만건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퇴직자는 350만명으로 다소 감소했고, 해고자는 160만명으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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