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동반자법안 통과지지 부탁” 구자열 회장, 영 美상원과 간담

장병철 기자 2023. 8. 30.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미국 상·하원에서 발의한 한국 동반자 법안은 미국 정부가 전문 교육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 대해 연간 최대 1만5000개의 전문 취업비자(E-4)를 발급하도록 한 것이 뼈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구자열(사진 왼쪽)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토드 영 미국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이렇게 요청했다. 지난 4월 미국 상·하원에서 발의한 한국 동반자 법안은 미국 정부가 전문 교육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국적자에 대해 연간 최대 1만5000개의 전문 취업비자(E-4)를 발급하도록 한 것이 뼈대다. 영 의원은 이에 대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한·미 양국은 공급망 강화, 광물 안보,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며 “양국이 무역 투자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과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답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