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판 탈락, 무관의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장고 끝', 1300억 트리플 방출…새 시대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리그컵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90분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후 연장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완벽한 9800만달러(약 1300억원·7800만파운드) 트리플 이적을 통해 새로운 토트넘 시대를 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리그컵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90분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후 연장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히샬리송이 시즌 첫 골을 터트렸지만 빛이 바랬다.
손흥민을 포함해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이 후반 교체투입됐지만 반전에 실패했다. 승부차기에선 3번째 키터로 나선 다빈손 산체스가 실축했다. 반면 풀럼은 5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승1무로 고공행진 중이다. 하지만 리그컵에서 지휘봉을 잡은 후 첫 쓴잔을 마셨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대가 바로 2007~2008시즌 리그컵이다. '무관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16년 만의 정상에 도전했지만 첫 판에서 탈락의 고배를 들이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머릿속은 더 분명해졌다. 여름이적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일 오후 11시 문을 닫는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풀럼전 후 3명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다. 에릭 다이어,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3명 중 유일하게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어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이어와 레길론은 또 엔르리에서 제외됐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완벽한 9800만달러(약 1300억원·7800만파운드) 트리플 이적을 통해 새로운 토트넘 시대를 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예상됐다.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안한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500억원)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개인 협상에서 실패했다. 그리고 맨유가 등장했다. 맨유는 첼시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카세미루는 들쭉날쭉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 시절 호이비에르와 함께한 추억이 있다.
왼쪽 윙백 레길론은 임대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설자리가 없다. 풀럼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레길론에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맨유가 깜짝 가세했다.
맨유는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보강이 절실하다. 레길론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다이어는 무려 9시즌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다. 361경기에 출전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악연이다. 그의 플랜에 다이어는 없다.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다이어는 해리 케인과의 재회를 노린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다이어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니카 "리아킴 vs 미나명 감정에 휩싸여 비난하는 무빙..솔직히 별로였다" ('스우파2')[종합]
- 손예진 "사진 찍어준 ♥현빈, 기술 점점 좋아져" 흐뭇한 데이트
- "야! 뭘 봐!" 이효리에 딱 걸린 신동엽..민망함에 웃음만 ('짠한형')
- "서세원 사망 며칠전 전화 수십통 했다". 서정희, "계속 미련 있었다. 힘 떨어지면 돌아오겠다 생
- 장성규, 여유증 수술 부작용 고백 "소아비만 출신이라 스트레스"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