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PP 허가 30주년’ 공로상에 오인환·백인호·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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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케이블TV 산업의 초창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관료와 케이블방송 분야의 기여자들을 포상한다.
故현소환 사장은 90년대 초엔 연합통신과 YTN 사장을 겸직하며 언론계 전반에 영향을 끼쳤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설립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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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틀 만든 공로, 9월4일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서 전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케이블TV 산업의 초창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관료와 케이블방송 분야의 기여자들을 포상한다.
KCTA는 케이블TV PP 허가 30주년을 기념하여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행사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 백인호 전 YTN 대표이사, 그리고 故 현소환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다.
오인환 장관은 당시 다채널 방송의 시작을 주도한 공보처 장관으로 꼽히며, 백인호 사장은 매일경제TV와 YTN 사장으로 활약하며 국내 방송 콘텐츠 발전에 기여했다. 故현소환 사장은 90년대 초엔 연합통신과 YTN 사장을 겸직하며 언론계 전반에 영향을 끼쳤으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설립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당시 허가 업무를 담당했던 공보처 전직 관료뿐만 아니라 공보처 유세준 전 차관, 서종환 전 총리실장, 김기홍 전 실장, 황현탁 전 국장, 조현래 현 콘텐츠진흥원장, 이진식 현 국무총리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이래운 회장은 “케이블TV의 출범은 혁신적인 사건으로서, 당시에 유료방송과 다채널 미디어 개념이 없었지만 이들 분들의 역량과 노력 덕분에 케이블TV가 디지털플랫폼으로 성장하고 K-콘텐츠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은 9월 4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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