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새만금 예산 삭감·사업 전면 재검토는 예산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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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어제 새만금 관련 내년 예산 78%를 삭감하고, 새만금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것은 예산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전남 무안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전라북도에 뒤집어씌우는 것을 넘어서 화풀이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산의 80%를 깎는다는 것이 과연 문명 정부에서 가능한 일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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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어제 새만금 관련 내년 예산 78%를 삭감하고, 새만금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것은 예산 독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전남 무안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잼버리 대회 파행의 책임을 전라북도에 뒤집어씌우는 것을 넘어서 화풀이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산의 80%를 깎는다는 것이 과연 문명 정부에서 가능한 일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새만금의 역사를 지우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어제 발표한 새만금 계획 전면 재검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에는 "윤석열 정부가 수산업계의 절박함과 국민 불안감을 헤아릴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국민께 지금이라도 명확히 진상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정기국회 예산과 입법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수산업계 피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앞장서고 또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95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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