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주 어향원·한산소곡주 등 ‘백년가게’ 138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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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어향원'은 1960년대에 문을 연 후 3대가 이어 영업 중인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 대표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어향원 등 백년가게 86곳과 백년소공인 업체 52곳을 30일 새로 지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충남 공주시 '원진노기순청국장', 서울 강남구 과일 전문점 '아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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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 ‘어향원’은 1960년대에 문을 연 후 3대가 이어 영업 중인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대만식 우육면이 주메뉴로 경주와 부산 지역의 신선 재료만을 엄선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과 코로나19 확산기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 대표 전통기업 육성을 위해 어향원 등 백년가게 86곳과 백년소공인 업체 52곳을 30일 새로 지정해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백년가게는 고유 사업을 30년 이상 유지해 온 소상인과 중소기업이고,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숙련 기술을 보유한 업력 15년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충남 공주시 ‘원진노기순청국장’, 서울 강남구 과일 전문점 ‘아실’ 등이다. 백년소공인 업체는 경기 용인시 ‘삼광공업사’, 충남 서천군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대구 ‘삼송제시카즈베이커리’(삼송빵집 본점) 등이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기부로부터 인증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 판로개척, 시설개선,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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