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아들' 정안, 짝사랑 女 때문에 마음앓이...동생은 '연애천재'인데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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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의 아들 정안, 정우 형제의 12살 띠동갑 형제애가 흐뭇함을 선사했다.
특히 17살 정안은 엄마 장신영 없이 떠난 이번 여행에서 5살 동생 정우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일일 엄마를 자처했다.
정안은 "엄마가 없을 땐 정우도 자길 챙겨줄 사람이 형밖에 없다는 걸 알아요"라면서 "부모님의 외출로 가끔 둘만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제가 더 꼼꼼하게 챙겨야죠"라며 믿음직스러운 책임감으로 듬직한 17살 형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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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강경준의 아들 정안, 정우 형제의 12살 띠동갑 형제애가 흐뭇함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3회는 '기억할게 이 여름날' 편이 방송됐다. 강경준 삼부자는 첫째 정안의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정안의 소원이 연례행사처럼 이어져 올해만 벌써 3번째 여행. 강경준은 11명 남자아이의 든든한 서포터이자 아빠로 나섰다. 특히 17살 정안은 엄마 장신영 없이 떠난 이번 여행에서 5살 동생 정우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며 일일 엄마를 자처했다.
정우의 얼굴과 몸에 꼼꼼히 선크림을 발라주며 정안은 본인보다 동생을 먼저 챙겼다. 평소 집안 내 서열 1위로 정안을 쥐락펴락했던 정우는 엄마 대신 자신을 챙기는 형을 잘 따라 대견함을 안겼다.
정안은 "엄마가 없을 땐 정우도 자길 챙겨줄 사람이 형밖에 없다는 걸 알아요"라면서 "부모님의 외출로 가끔 둘만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제가 더 꼼꼼하게 챙겨야죠"라며 믿음직스러운 책임감으로 듬직한 17살 형의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형의 특급 사랑에 정우는 웃음꽃을 피우며 고마움을 전해 12살 띠동갑 형제의 남다른 우애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강경준은 정안의 친구들에게 첫째 정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정안의 친구들은 "정안이가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며 연애사를 폭로해 정안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강경준은 처음들은 사실. 그는 인터뷰에서 점점 커버리는 아들이 정안이 비밀이 많아지자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살 아들 정우에게도 강경준은 "여자친구 몇 명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다섯 명"이라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정안이 궁금한 강경준은 친구들에게 질문은 계속했다. 당황한 정안은 "질문은 문자로 해"라며 답변을 피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정안의 친구가 "정안이 수학 점수 3점이잖아"라며 그의 수학 점수를 폭로하자, 정안은 "3점 아니고 17점이야"라고 위풍당당하게 수학 점수를 정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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