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 1타점 빛바랜 활약...에드먼은 끝내기 안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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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은 연장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바텐의 내야안타로 2사 1, 3루까지는 만들었으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에드먼은 샌디에이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 상대로 타구를 좌측으로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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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은 연장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하성의 대표팀 동료 토미 에드먼은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5-6으로 졌다. 연장 10회말 승부 끝에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연장 승부에서 11전 전패 기록중이다.
김하성은 1번 2루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 기록했다. 타격감이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결과를 냈다. 멀티 히트에 타점으로 공격에 기여했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르며 공격을 이었지만, 다음 타자 소토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팀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6회에는 바뀐 투수 케이시 로렌스 상대로 빗맞은 땅볼 타구가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며 내야안타가 됐다. 아무리 수비수가 놀란 아레나도라 하더라도 아웃시킬 수 없었다. 1사 2루가 1사 1, 3루로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에는 직접 득점을 냈다. 1사 1, 3루 기회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달아나면 세인트루이스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샌디에이가 3회 1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놀란 고먼의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 하위 타선이 일을 해주며 다시 달아났다. 1사 1루에서 매튜 바텐의 우익수 방면 2루타에 이어 호세 아조카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가 4회말 1사 2, 3루에서 조던 워커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쫓아왔다.
6회에는 샌디에이고의 루이스 캄푸사노가 솔로 홈런을 때리자 6회말 윌슨 콘트레라스가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8회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나자 8회말 콘트레라스가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0회 갈렸다. 샌디에이고는 바텐의 내야안타로 2사 1, 3루까지는 만들었으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달랐다. 첫 타자 리치 팔라시오스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토미 에드먼이 대타로 나왔다. 에드먼은 샌디에이고 마무리 조시 헤이더 상대로 타구를 좌측으로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4회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가 홈을 밟으며 비자책이 됐다.
보가츠는 타석에서도 5타수 무안타 기록하며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1회 2사 3루, 3회 2사 1, 2루에서 침묵했고 9회에는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톰슨은 4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하고 물러났다. 케이시 로렌스가 3 2/3이닝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세인트루이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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