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지구 구하기 전도사 된다

가수 윤하ㅣC9엔터테인먼트

가수 윤하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 활약을 펼친다.

30일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9월 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영화제다. 올해는 18개국 52개 작품이 상영되며, 환경 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전시·체험, 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윤하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위한 보다 많은 이들의 생활 속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초 방영된 KNN 환경다큐멘터리 ‘도시는 나의 것’ 내레이션을 맡은 바 있는 윤하는 줄곧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이번 영화제에서도 지구를 구하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하는 음악, 공연, 방송을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22 윤하 콘서트 <c/2022 YH>’ 광주, 대구, 부산 공연,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 YH>’와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MINDSET(마인드셋)’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국내 데뷔 17년 만의 첫 LP 앨범 ‘Supersonic(슈퍼소닉)’ 발매를 확정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11월 첫 방송 되는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