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샵, 상반기 거래액 95억 돌파…월간 이용자 98만명

거래액 전년 대비 276% 증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95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76%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마플샵 거래 건수는 23만건으로 230%가량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마플샵을 찾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는 98만명으로 올해 1월과 비교해 106% 상승했다.

상반기 기준 마플샵에 등록된 누적 상품 수는 100만개, 상품 판매를 위해 등록된 누적 셀러(판매자) 수는 6만4000여명이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마플코퍼레이션은 마플샵의 쉽고 편리한 '나만의 상품 만들기' 솔루션과 상품의 높은 퀄리티가 다양한 IP(지식재산권)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마플코퍼레이션은 향후 개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IP 기업, 제품 브랜드, 팬 커뮤니티를 모으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가 굿즈를 제작해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다. 상품 제작부터 판매, 배송, CS(고객서비스), 재고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상품 기능 공식 파트너사로 크리에이터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마플샵 판매 채널을 연동해 자신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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