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귀국 마지막 재일 애국지사…수원 보훈원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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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다 100살의 나이에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독립유공자 오성규 지사가 경기 수원시에 있는 보훈원에 입소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종합 정밀 건강 검진을 받은 오 지사가 내일(31일) 수원 보훈원에 입소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오 지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식사 등 일상생활지원 등이 가능하고 위급시 병원연계를 할 수 있는 국가보훈부 소속의 보훈원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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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하다 100살의 나이에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독립유공자 오성규 지사가 경기 수원시에 있는 보훈원에 입소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종합 정밀 건강 검진을 받은 오 지사가 내일(31일) 수원 보훈원에 입소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지난 13일 고국으로 돌아온 뒤 100살의 고령인 점을 감안해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보훈부는 오 지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식사 등 일상생활지원 등이 가능하고 위급시 병원연계를 할 수 있는 국가보훈부 소속의 보훈원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지사는 향후 이곳에서 생활하게 되며 식사와 빨래, 개인 물품 구입 등의 각종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게 될 예정입니다.
오 지사는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만주를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하고 이후 광복군에 입대해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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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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