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서구청장 후보 ‘문홍선·정춘생·진교훈’ 압축…“엄격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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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서 14명의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고 추가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공관위에서 3차례 회의를 통해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 지역실사 등 다각도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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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도덕성 결격사유 등 엄격히 판단”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서 14명의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하고 추가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후보자는 문홍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이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공관위에서 3차례 회의를 통해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 지역실사 등 다각도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가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가 크기 때문에 후보자 전과기록과 도덕성, 결격사유를 비롯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아주 엄격히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명에 대해서는 전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록을 허용하며, 공관위는 이들 후보자에 대해 계속 심사할 예정이고 이후 결과를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결론을 내는 시점이 언제냐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압축 심사를 진행할 것이고, (경선을) 단수로 할지 2인으로 할지 3인으로 할지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며 “10월11일 본선 일정에 맞춰 날짜를 정하고 또 추후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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