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대비 국내 천일염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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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천일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나섰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민간전문기관과 함께 모든 염전 83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4월부터 천일염 생산량 50%를 차지하는 대표염전 150개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중소형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이 검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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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천일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나섰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민간전문기관과 함께 모든 염전 83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4월부터 천일염 생산량 50%를 차지하는 대표염전 150개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중소형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이 검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천일염 생산이 끝나는 10월까지 전수검사를 마치고, 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중인 천일염도 검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성훈 차관은 "수산발 방사능 검사에 대비해 올해말까지 현재 38대인 검사 장비를 향후 72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어제 기준으로 도쿄전력 측 데이터 검토 결과 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고 배출목표치를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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