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컴백, ‘건사피장’ 역주행→‘퀸덤퍼즐’ 1위 기세 잇는다

하이키. 사진lGLG

그룹 하이키(H1-KEY)가 서울의 꿈을 안고 컴백한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30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을 발매한다.

‘서울 드리밍’은 미니 1집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신보는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서울(SEOUL)(Such a Beautiful City)’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포함해 ‘로우키 스케어드 벗 하이키 레디(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매지컬 드림(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서울’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과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3일 선공개한 또 다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이하 ‘불꺼마’)는 홍지상 작곡가의 곡으로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그려냈다. ‘불꺼마’는 발매 직후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00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키는 전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해 화제를 모았고, 멤버 휘서는 엠넷 ‘퀸덤퍼즐’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물오른 기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서울 드리밍’으로 돌아올 하이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