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옮긴 아이유 주경기장 콘서트, 아이맥스로도 개봉

오는 13일 국내 개봉하는 아이유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CGV 제공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IU)의 올림픽 주경기장 콘서트를 영화화한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아이맥스로도 개봉한다.

CGV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국내 공연 실황 영화 중 처음으로 아이맥스 상영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극장 개봉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관객들의 요청이 쏟아졌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이맥스 특별관 개봉까지 확정했다는 게 CGV 설명이다.

같은 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한 대기록을 세운 아이유의 다양한 무대와 콘서트 속 인상적인 장면이 담겼다. 대형 열기구, 화려한 오케스트라, 불꽃놀이, 드론 샷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오는 9월 13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9월 28일과 30일에 미국·일본·독일·영국·호주·멕시코 등 전 세계 38개국 개봉도 확정했다. 한국 선예매는 오늘(30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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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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