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DNA·극우뇌’ 교사들 괴롭힌 치료법 “실제 조선 왕가와 반대” 일침(뭐털도사)

이슬기 2023. 8.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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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DNA-극우 뇌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뭐털도사'(제작 스토리웹) 2회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역사학자 심용환, 뇌 과학자 장동선,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스페셜 도사로 유튜브 닥터 프렌즈의 글 쓰는 의사 이낙준이 출연해 이슈를 보는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지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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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왕의 DNA-극우 뇌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8월 29일 방송된 JTBC '뭐털도사'(제작 스토리웹) 2회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역사학자 심용환, 뇌 과학자 장동선,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스페셜 도사로 유튜브 닥터 프렌즈의 글 쓰는 의사 이낙준이 출연해 이슈를 보는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지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최근 많은 논란을 낳고 있는 교실 문제-위기의 아이들에 대한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이 전파를 탔다.

뜨거운 이슈였던 일명 왕의 DNA-극우 뇌 논란과 관련, 왕 전문가임을 자처한 역사 도사 심용환은 문제의 연구소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실제 조선시대 왕자들이 받던 교육법과 모든 면에서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뇌과학자 장동선은 뇌 과학이란 이름을 걸고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교육법을 설파하고 심지어 왕의 DNA를 언급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항간에 알려진 좌뇌형 VS 우뇌형의 분류법도 2013년에 이미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슈카는 최근 교실을 둘러싼 갖가지 문제와 관련해, 우리 사회 전반에 상호 신뢰가 깨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하며 내가 누군가의 멱살을 잡으면 나도 누군가에게 멱살도 잡힐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는 재치 있는 명언을 남겼다.

한편, 도입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은 팁 문화에 대한 분석도 이뤄졌다. 경제 유튜버 슈카는 미국에서 팁이 중요해진 원인은 미국의 임금 제도와 관련이 깊다고 분석하며, 미국과 상황이 다른 우리나라에서 팁 문화를 도입하려는 시도는 아직은 반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지적,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뭐털도사'는 뭐든지 털어주는 말도사들 이라는 뜻으로, 바쁜 현대인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만 추려놓은 프리스타일 뉴스 토크쇼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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